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 분양 완료 ‘육박’
- 26일 정우정공과 투자협약 체결로 분양률 93% 기록…212만㎡ 규모 2단계도 올해 안 착공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6 10:12:50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에 근접할 정도로, 기업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은 26일 전북도청에서 특장차 전문 제작업체인 정우정공(주)(대표 이관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대귀 완주부군수,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관우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약사항 이행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정우정공은 레미콘 및 탱크로리 등 특장차 전문업체로, 사업 확장을 위해 완주 테크노밸리 투자를 결정했고, 1만380㎡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1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관우 대표는 “기본 산업 인프라 및 물류여건이 맘에 들어 입주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완주군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우정공의 투자로 지난해 9월 준공된 131만4000㎡(40만평)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사업은 93%의 분양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완주군은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2015년 내에 분양 완료를 달성하는 한편,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담당할 2단계 사업을 연말 안에 착공키로 했다.

40만8000㎡의 미니복합타운을 포함하는 212만㎡(60만평)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730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 7월 27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10월경 토지 등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1단계 사업이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기업유치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또한 이전한 기업들도 마음 편히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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