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 오디작목반·동진면 장신마을 이홍재 이장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각 200만원씩 기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1:16:45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 동진면 오디작목반(회장 김종인)과 동진면 장신마을 이홍재 이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동진면 오디작목반 김종인 회장과 동진면 장신마을 이홍재 이장은 20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부안군수)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장학금 200만원씩을 기탁했다.

동진면 오디작목반 김종인 회장은 “부안군에서 지원받아 오디를 재배해 농가소득이 향상된 만큼 우리 작목반 회원들도 지역 일꾼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동진면 장신마을 이홍재 이장은 “장학재단이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부안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농업소득의 일부를 좋은 일에 써야겠다고 생각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진면 오디작목반은 50개 농가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20ha 면적에 오디를 재배하는 등 선진 농업기술 개발로 잘 사는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동진면 장신마을 이홍재 이장은 10년 이상 이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총체보리 재배와 30년간 고품질 쌀 생산으로 지난 2008년 대통령상 수상과 2009년 산업부문 부안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로 사용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_동진면_나누미근농장학금_기탁_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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