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아산=김형태기자] 아산시에서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제399차 민방위의 날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등이 참여하게 된다. 훈련상황은 충남의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이 미사일, 무인 항공기에 의하여 피폭되고 관공서 및 주요도로가 화학·생물학 작용제 및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아산시는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 제3585부대 2대대, 아산교육지원청등과 연계해 훈련을 실시하며, 온양온천역 앞을 중심으로 송악사거리부터 온양관광호텔사거리 지역에서 차량통제 및 긴급차량 기동훈련, 주민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시 시민 협조사항으로는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지정된 민방위 지하대피소로 일제 대피 후 대피장소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훈련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해야 하며 주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갓길로 정차해 차량통제에 협조하며 차량 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적의 공중공격에 대비해 대피체험 등 국민행동요령 학습을 통해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