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미근농장학금 300만원 기탁사업장내 시설물 정리 중 발생한 고철 판매대금 기탁 훈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0 11:21:06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쌀 가공 전문업체인 계화라이스 영농조합법인(대표 반득용)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계화라이스 영농조합법인 반득용 대표 등이 최근 군청을 찾아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사업장내 시설물 정리 중 발생한 고철 판매대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 대표는 이번 장학금과 함께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도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기탁키로 해 주위를 더욱더 훈훈하게 했다.

반득용 대표는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계화라이스 영농조합법인은 하서면에 소재한 쌀 가공 전문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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