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10일 2015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69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4개 직렬 69명 모집에 1,044명이 응시, 필기시험 합격자 86명을 대상으로 지난 8. 4.(화)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 69명[교육행정 65명, 사서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일반토목) 1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의 성별 현황은 남자 23명(33.3%), 여자 46명(66.7%)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학력별로는 대학졸업 이상이 53명(76.8%), 대학재학 및 중퇴 14명(20.2%), 고졸 및 재학 2명(3%)이었다.

또한, 최종 합격자 연령대는 26세~30세가 35명(50.7%)으로 가장 높았으며, 25세 이하가 22명(31.9%), 31세 이상이 12명(17.4)으로 집계되었고, 최종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교육행정 장애인 구분모집에 합격한 50세(여)이며, 최연소자는 고졸 출신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시설(일반토목) 9급 고졸 구문모집에 합격한 졸업 예정자로 18세(남)이다.

특히 작년에는 자매가 합격한데 이어 올해에는 이○○(30세), 이○○(29세)형제가 교육행정직렬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8. 10.(월)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최종합격자는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오는 8. 13.(목) 10:30까지 대전시교육청으로 등록하여야 한다.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2015. 8. 17.(월)부터 8. 28.(금)까지 대전교육연수원에서「2015년 신규임용예정자과정 연수」를 마친 후 대전광역시교육청 관내 각급학교에 9월부터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