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부모 93.9%, 놀이로 내 아이 학교생활 즐거워졌다”
놀이통합교육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 설문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27 11:33:4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학년도 상반기 놀이통합교육에 대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놀이통합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인식을 확인하고 향후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생 11,600명, 학부모 9,826명, 교사 3,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놀이통합교육은 2015학년도 1학기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146교에 전면 실시되었으며 교과시간 이외에 하루 50분 이상의 놀이 활동 시간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놀이를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어 아이들의 어린이다움을 회복하고 바른 성장으로 이끌기 위해 시행된 놀이통합교육은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설문 결과 놀이통합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학생 89.3%, 학부모 93.1%, 교사 94%) 놀이 활동으로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학생 87.9%, 학부모 93.9%, 교사 95.7%)고 응답하였다. 또한 놀이통합교육이 교우 관계 형성(학생 84.4%, 학부모 93.2%, 교사 95.2%)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놀이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가장 부합하는 또래 문화로 그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학생들이 더욱 좋아하는 놀이통합교육을 위해서는 놀이 환경을 개선(놀이 환경 마련 정도, 학생 82.9%)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의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사의 놀이 환경 제공 인식(놀이 환경 마련 정도, 교사 95.9%)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아이들의 놀이에 대한 욕구가 높고 추가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놀이통합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활동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또한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더 많이 놀고 싶어 함도 알았다. 더욱 신나고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생을 위해 놀이 환경 개선과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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