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원 군산부시장, 군산항 하역사 ㈜선광 군산지사 방문
신규 물동량 유치 방안 논의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5-07-22 23:27:31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은 최근 물동량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의 현황을 파악하고 신규물동량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22일 군산항 하역사 ㈜선광 군산지사(지사장 이석우)를 방문했다.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이 군산항 현황을 파악하고 신규물동량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선광 군산지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양원 부시장은 최근 ㈜선광에서 싸이로 4호기 건설로 침체된 군산항에 신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선광 군산지사 이석우 지사장은 “이번에 건설예정인 싸이로 4호기는 일시저장능력 12만 톤으로 건설이 완료되는 2017년 상반기에는 군산항에 국내최대 양곡터미널이 세워지는 것"이라며 “연간 300만톤 이상의 양곡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선광은 인천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기업으로 군산항에 2005년 4월에 양곡터미널을 개장해 양곡 및 사료 부원료를 처리하고 있으며 2014년 말 기준으로 245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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