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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15~2019년)을 확정·발표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의 아동 행복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런 변화에 앞서 이미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어린이 행복 도시 조성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실천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방안 및 추진전략 구상을 위한 정책논의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군산시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 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및 추진전략 개발 연구 개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과제 ▲외국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운영 실태 분석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모형개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네트워크 구축 방안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관리 및 운영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 아동이 필요로 하는 사항과 아동의 권리가 정책수립·사업진행·정책결정 사안에 반드시 고려할 수 있도록 아동영향평가를 추진하고 아동의 의견을 토대로 한 아동친화 정책프로그램 개발, 아동권리인식도 조사, 지역사회 아동 친화도 평가 추진 등으로 아동을 위한 기본 밑바탕을 튼튼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학생 토론자 최호석 청소년 옴부즈퍼슨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는 어른, 성인들의 억압을 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마련된 사회"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서로 토론하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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