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이영식 협의회장과 위원, 부안군 안보단체협의회,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안지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삼남중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부안군협의회 슬로건을 공표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결의, 제16기 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 6·25 전쟁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운동”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 협의회장은 “남북통일은 민주평통 전 위원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활동으로 앞당길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피력하면서 제17기 부안군협의회 슬로건을 ‘함께하자 통일준비 앞당기자 통일대박’으로 공표했다.
이 협의회장은 또 “남북통일은 고립된 북한에 자유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통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과제”라며 “과거 준비된 통일정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통일대박을 앞당기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이 협의회장은 제16기 부안군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박백석 전임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와 칭찬을 선사했으며 제17기 출범을 계기로 행정과 다양한 네트워크 실현을 통해 축복의 땅 부안 시대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국민들은 불굴의 용기와 도전으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국민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출발점인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다 더욱 크다”며 “700여 부안군 공직자와 6만 군민이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통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미래 명품도시 부안을 만들어 통일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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