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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센터내 새기술실증 시범농장에서 부안군의 새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0.3ha 규모로 특용·약용·민속작물 시범포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 및 농업인들의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17일에는 연암대학 귀농귀촌 도시민 32명이 새기술실증 시범농장을 방문해 특용·약용·민속작물 시범포장을 견학하면서 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배웠으며 새기술실증 시범농장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둘러봤다.
시범포장에는 최근 농가들이 관심을 갖는 작목을 선정해 약용작물은 초삼잠을 포함한 10개 작목, 외래작물은 오크라 등 15개 작목, 민속작물은 율무 등 17개 작물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특히 시범포장은 농업학습장으로 귀농귀촌 농가에는 작물 입식 및 재배법 등을, 관내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작물을 소개해 새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전시포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실증 시범농장은 연간 15톤의 무병씨감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친환경미생물 5종을 배양해 연간 230톤을 농·축산 농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관광부안를 가꾸기 위해 사계절 조경용 꽃묘를 생산·보급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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