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 인터넷에 공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4 10:37:38
【당진 = 타임뉴스 편집부】경찰과 금융당국이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사건의 실제 통화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실제 사건의 내용을 공개하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찰과 금감원은 지난 10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보이스피싱 지킴이’(phishing-keeper.fss.or.kr)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는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 등을 동영상, 녹취 파일 형태로 공개해 금융소비자들이 실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보이스피싱 체험관’에는 동영상, 그놈 목소리, 뉴스모음, 웹툰 UCC등 4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놈 목소리 코너에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인 ‘검찰청 수사관 사칭’, ‘수사기관 사칭’, ‘캐피탈 사칭’ 등 유형별로 사기 수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국민들이 보이스피싱 통화내용을 녹음해 이 홈페이지에 신고할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됐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됐다고 판단되면 홈페이지에 연결된 ‘보이스피싱 피해신고’와 ‘사이버범죄 신고’사이트를 통해 즉시 상담을 받거나 신고할 수도 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며,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대해서는 범죄단체로 의율해서 처벌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조직의 뿌리까지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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