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렴시민 감사관! 시정모니터 역활로 위촉!
-천안시 민선6기 구본영 천안시장 시민감사관 40명 위촉-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7-13 23:37:29
구본영 천안시장이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 하고 있다.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는 7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천안시 민선6기 구본영 천안시장은 취임 1년을 맞이하면서 시정발전의 조력자 역할을 기대하며 청렴시민 감사관을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은 ▶열린 감사행정을 구축하고 ▶부조리 근절 ▶청렴도 제고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역 동향에 밝은 시민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임기 2년 동안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 감시, 시민생활 불편·부당사항 모니터링, 제도 개선 및 예산 절감 등 시정발전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역할로 업무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시민감사관의 역활을 잘 감당해 달라며 당부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구본영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청렴시민감사관이 지역사회의 오피니언리더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청렴천안이 구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시민감사관의 고견을 적극 수렴, 생활현장의 각종 불편사항 해결과 부조리 근절 등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하여 시정발전과 청렴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천안시 감사실은 열린 감사행정을 구축하고, 부조리 근절과 청렴도 제고 시민불편사항해소 등을 목적으로 세운 청렴시민감사관을 읍면동 추천만으로 위촉이 되었고, “위촉된 시민감사관들은 감사실에서 심사를 하거나 해서 뽑지는 않아다며, 시정모니터 요원같은 역할을 하게 될 뿐이라며 명칭뿐이다"라고 말했다.

심사도 없고, 심사도 하지 않는 명칭뿐인 청렴시민감사관 무슨 역할을 어떻게 제대로 수행을 할지 의문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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