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종담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가무대책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이 의원은 농작물이 타들어 갈 때 우리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는 것을 보고 급변하는 세계 기후 변화에 따른 우리 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하게 되었다며,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분야는 바로 농업으로 농산물 수급 불안정의 문제를 야기하여 주요 곡물가격 폭등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으로 많은 혼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 되고, 농민들이 기후변화에 올바로 대응 하고 흐름에 도태되지 않도록 천안시가 사전 예방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천안시의 가뭄대책은 단기적이고 임시방편적인 관정개발, 하상굴착 등의 지원에 예산이 투입되는 사후대책에 집중되고 있어 실효성이 있는 정기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며, 저수지 및 농촌의 방죽등도 준설을 조속히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천안시는 가뭄대책 예산을 세우고도 저수지, 방죽 등의 준설을 제때에 하지 않아 농심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예산을 세웠으면, 1월이나, 2월 연초에 조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서 저수지에 물을 담수하여 농업용수로 이용을 해야 하는데, 항상 늦가을에 예산을 집행하여 타이밍을 놓치고 있음을 강조하며 조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가뭄대책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가뭄이 심한데도, 천안시 농업관련 부서 및 기타 부서 간 업무협조가 안돼 상습피해지역에 대한 늦장 대응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 농심은 타들어 가고 있음을 직시 하고 농업관련 업무의 콘트롤 타워 역할 부재로 인하여 천안시의 농업정책이 후진적인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 되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조사와 피해구제에 대한 대책과 재난에 대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가뭄 상습지구에 대해 대형, 중형, 소형 관정의 개발과 밭작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을 비롯한 가뭄 후 닥칠 풍, 수혜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및 하상정리 소류지 준설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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