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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완주군은 병원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총 4대의 장애인 콜 택시를 지난해 8월부터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행 초기 50여명에 불과하던 장애인 콜 택시는 갈수록 이용효과가 인정되면서 장애인 승객이 증가해 현재는 매달 8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요금이 500원인 장애인 콜택시는 지역 내 중증 장애인과 어르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감으로써, 교통약자를 위한 든든하고 편리한 이용수단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완주군의 장애인과 어르신 등 지역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8월말까지 2대를 추가 운행키로 했다.
또한 내년에도 2대를 더 확보함으로써, 총 8대의 콜 택시가 중증장애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도록 할 방침이다.
이재문 군 건설교통과장은 “조달청에 물품구입 의뢰 등을 절차를 거쳐 구조변경이 완료되는대로 장애인 콜 택시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운행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장애인 등이 콜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6기 들어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500원 으뜸택시, 통학택시, 안심택시,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선제적인 교통정책을 펼쳐 ‘교통복지 1번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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