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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찬환 줄포면장 역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청결”이라며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해 청정한 줄포 이미지를 부각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줄포 만들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도로변, 마을 등에 불법투기로 방치돼 온 쓰레기 14건을 수거했으며 이중 6건은 중장비를 동원해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양이었다.
줄포면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방문지 김상만 가옥 근처에는 무려 20년간 불법투기돼 온 방치쓰레기 10톤 가량을 굴삭기, 집게차, 암롤차량 등 중장비를 동원해 수거했다.
특히 김상만 가옥 인근의 쓰레기 불법투기장소는 쓰레기 수거 후 포석을 깔아 주차장으로 조성해 방문객 및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토록 탈바꿈했다.
이에 대해 주민 A씨는 “가뜩이나 방문객과 병원, 주민 등 차량유동이 많아 주차문제가 심각했는데 쓰레기도 치우고 주차장까지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줄포면 관계자는 “방치쓰레기를 수거만 해서는 다시 찾고 싶은 줄포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배출시간에 대해 계도 및 홍보를 추진하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하천하구쓰레기수거사업 등 인력을 활용해 청결을 유지,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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