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군단(ROTC)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24 17:10:46
[대전=홍대인 기자] 한밭대 제210학생군사교육단(단장 윤태진중령)은 24일 오후 3시 학군단 세미나실에서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하계 입영훈련에는 학군사관 김동경 후보생 등 77명이 6.29일(월)부터 8.21.(금)까지 2차에 나누어 각 4주간 육군학생군사학교(충북 괴산 소재)에서 전투기술학, 군 리더십 등의 훈련을 받게 된다.

조예경 후보생(도시공학과 4학년)은 “후보생으로서 마지막 입영훈련인 만큼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배워서 우리나라의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장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옛 병서에 천하수안이라해도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라 하여 ‘세상이 평안해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고 했습니다"라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어서 “이번 하계 입영훈련은 여러분이 군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입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되는 훈련과목과 병영생활은 여러분을 더욱 빛나는 장교로 거듭 나게 할 것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여러분이 군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장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밭대 학군단은 지난 2007년 정원 25명으로 창설하여 2012년 50명으로 5년만에 정원이 2배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7개 기수 258명의 초급장교를 배출했다.

2013년 국방부주관 학군단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 같은 해 하계입영훈련 최우수교육대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 6월 ROTC관 신축이전으로 최상의 시설에서 교육받고 있는 중부권의 명문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여학생의 ROTC 선발 응시자가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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