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상반기에만 4개 전국대회를 유치해 1만여명이 부안을 찾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제2회 부안쌀(천년의 솜씨)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등 올 상반기 4개 전국대회를 유치해 1만여명이 부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2회 부안쌀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4월4~5일) 1000명과 제2회 새만금지구력 전국 승마대회(5월1~3일) 5800명, 제1회 부안군수배 참뽕 전국 배드민턴대회(5월2~3일) 2000명, 제1회 부안 마실·참뽕 전국 마라톤대회(5월3일) 1500명 등이다.
특히 탁구대회를 제외한 3개 전국대회는 2015 부안마실축제 기간에 집중 개최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들 대회들은 참가인원 대부분이 타 지역 선수 및 임원으로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전국 승마대회는 타 지역 선수·임원 참여율이 100%이며 탁구대회와 마라톤대회는 99%, 배드민턴대회는 85%에 달했다.
이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만도 1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인지도 향상,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무형의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향후에도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마다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스포츠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전국대회 유치 및 성공 개최를 통해 많은 선수단이 부안을 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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