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원도심의 문화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구현’을 모토로 원도심에 경제 활력과 보행자가 편안하게 쇼핑, 통행, 휴식 공간 조성방안에 대해 학계와 전문가 및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포럼위원과 관계공무원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져 주제발표에 대한 의견과 대전시 도심활성화 정책에 대한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종합토론회가 펼쳐진다. 시 균형발전과장(신성호)은“이번 포럼은‘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방안’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발전적 대안 모색과 공감대 확산에 그 목적이 있다."며,“포럼에서 제시된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의 관문도로인 중앙로(옛충남도청 ~대전역, L = 1.1km, B = 30m)를 오는 9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여 음악, 미술, 마술쇼, 놀이마당, 체험부스 등 많은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 하여‘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이와 연계하여 내년에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고, 문화가 있는 걷고 싶은 도시 시범거리 1 ~ 2곳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