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메르스 관련 종사자 위로 방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24 10:55:20
[충남=홍대인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관계자를 위로하기 위해 군 보건소와 홍성의료원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 보건소 비상근무 대응반을 방문해 현안사항 보고를 받고 관계자를 위로 했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이자리에서 자가격리자들에게 정부 긴급기금 300만원으로 구입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들에 대해 하루에 두 번씩 전화로 신체 여부를 체크하고 있고 잠복기간까지 이상 증상이 없을 경우 순차적으로 격리·감시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메르스 감염주의 및 예방수칙을 배포하고 의료기관에 의심 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을 통보한 가운데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 손소독기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공서 등 주요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메르스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비해 홍성군은 자가격리자 4명과 능동감시자 1명 만이 있을 정도록 메르스 청정지역이다.

김 군수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주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군민들을 안심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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