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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도내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 ‘남산골’에서는 약 5000㎡의 면적에서 평균 약 20kg의 블루베리를 연일 수확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 지역의 블루베리는 항산화물질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 최근 농장체험을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연구회에 태안군 블루베리 농가 23개소가 참여,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 블루베리가 향후 군의 대체 소득 작물로도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남산골’의 블루베리는 23일 현재 1kg당 2만 5000원 선에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으며, 연중 신청 가능한 ‘농장 체험’에 참여하면 2만원 선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블루베리는 물이 잘 빠지는 사질양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 블루베리와 함께 신선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의 블루베리 농장 ‘남산골’에서 김남규 씨 내외가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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