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6개 기관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집 신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3 10:20:38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멀리 떨어져 있는 재래식 화장실로 인한 불편은 물론, 부모님의 사고로 사는 집까지 내줘야 했던 아이가 여러 후원기관과 완주군 드림스타트의 후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마음껏 뛰놀고 공부하게 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ㄱ양(구이면 거주)은 평소 집과 떨어져 있는 재래식 화장실 때문에 밤에 화장실을 갈 때마다 엄마와 함께 가야만 했다.

그나마 살고 있던 집도 주인의 사정으로 비워 줘야하는 형편인데, 부모님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근로가 불가능해 소득이 없는 딱한 사정이었다.

이에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6개 기관으로부터 2500여만원을 후원받아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아동의 집을 새롭게 지어줬다.

특히 기존 주택에는 없었던 아동의 공부방, 수세식 변기 및 샤워시설 등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집 신축에는 초록우산 전북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제일종합건축 (대표 김상록), 건축사무소 건담(대표 송일섭), (유)한국가스충전소(대표 임익두), 현대자동차 봉사단 등이 후원자격으로 참여했다.

마을 이장은 “마을에서 여러 차례 ㄱ양의 집을 도와주려고 했으나 많은 비용과 여러 가지 절차적 문제로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여러 기관의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가 주도적으로 집을 지어주어 마을사람들 전체가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아동의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지역사회 협의와 자원연계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아동복지의 중추적 허브역할을 하겠다”며 지역사회 후원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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