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 사업’ 효과 톡톡!
지난해 33개사 지원… 매출증대 4,434백만원, 고용증가 49명, 애로기술해결 12건, 특허․인증 20건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23 09:54:41
[대전=홍대인 기자]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이 지역기업과 은퇴 과학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인력 수급 불균형 및 구직자와의 기술수준 미스매치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경력 전문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현장에 접목해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13년부터 과학기술인 활용 사업을 통해 65개 기업에‘기술 닥터제’와‘전문 위원제’지원을 통해 품질향상 및 공정개선은 물론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공동연구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기술 닥터제 12개사, 전문 위원제 21개사를 지원해 매출 증대 4,434백만원, 고용증가 49명, 애로기술해결 12건, 특허․인증 20건 및 관련제품(기술) 개선, 신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시범사업을 추가로 유치해 기술닥터제와 전문 위원제를 각 7개 기업에 대해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과학대중화 사업 저변확대를 위해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인 학교 멘토링과 지역아동센터 및 대형유통 문화센터와 연계한 과학대중화 전문 강사제를 연 450회 계획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은퇴과학자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손철웅 시 과학특구과장은“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 신장 및 인력난 해소와 은퇴 과학 기술인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 국비확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은퇴과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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