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산소곡주 사업화 길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9 10:56:56
【서천 = 타임뉴스 편집부】서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공모에 ‘한산소곡주 6차산업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농촌지역의 자원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하여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지구로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5월 21일까지 서류평가, 현장심사, 발표평가 등 일련의 심사과정을 거쳐 총 15개의 후보지구 가운데 한산소곡주를 포함해 전국 4개소를 지난 17일 확정 발표했다.

서천군은 2017년까지 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한산소곡주 관련 1차 산업(원료곡) 생산기반 강화는 물론 제조기술,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천오백년의 맛과 향의 계승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주로 육성하여 세계적인 명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젊은 층에게 다소 외면 받아왔던 한산소곡주에 대하여 테마거리조성, 젊은 층 맞춤안주 개발, 스토리텔링 마케팅 추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소곡주 대중화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소곡주를 중심으로 원료곡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이 규모화, 집적화된 6차산업화 지구 조성을 통하여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한산소곡주 6차산업화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반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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