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은 홍성을 알리기 위한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떠나자! 홍성으로’이란 제목으로 오는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 2매를 10명 선정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홍성을 방문해 본인이 가 본 곳을 홍보하면서 홍성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게시물 ‘좋아요 및 공유하기’를 하면 된다.

또한 홍성군을 알리고 싶은 친구 태그 및 홍성에서 가보고 싶은 또는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 댓글로 남기기를 하면, 오는 29일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하게 된다.

현재 홍성군청 페이스북을 통해 갈산토기 체험장, 홍성의 정기가 넘치는 백월산 및 용봉산을 다녀간 등산객들이 친구들를 소개하는 등 아주 호응이 좋다.

군은 충남의 수부도시로 코레일과 서해금빛열차 협약식을 갖고 열차 관광객을 위해 기존의 氣찬 홍성 해피버스투어와 연계하여 체험 및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해 주말에 외지 관광객 방문 수가 증가하면서 홍성군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은 먹거리, 볼거리 등이 풍부할 뿐만아니라 도심권에서1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거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여행도 하고 좋은 추억을 글에 남기고 친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