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건전 게임문화 가족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업비 5000만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 중 게임콘텐츠산업이 매년 평균 14.2% 증가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건전게임 문화확산은 물론 청소년을 비롯한 학부모의 기능성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전환 및 건전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에 완주군은 운주면에 소재한 한국게임과학고와 함께 관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게임영재 발굴 및 양성교육, 인문 소양교육, 게임과 몰입 해소 프로그램 등의 게임 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하는 게임캠프를 개최하고, 또한 이를 호남권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오는 8월중 고산 무궁화오토캠핑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도내 청소년 및 가족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인 게임콘텐츠산업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실력향상을 위해 추진한 게임스쿨 운영 및 게임축제가 문체부 공모사업과 연계되어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캠프를 통해 게임콘텐츠 소비의 역기능 예방과 여가문화로서 인식이 전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에도 선정, 국도비 1억1500만원(국비 9500만원,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토리 창작 및 사업화 지원과 지역의 자생적인 스토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지원사업으로, 군은 이서 콩쥐팥쥐 스토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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