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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해주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40여년간 우리나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따숨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완주군 저소득층은 보일러 교체, 외장, 단열재, 전용창호, 부엌가구, 주방전열, 방수, 미장, 도배 등 주거환경과 관련된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완주군은 지난 3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그리고 전국 시·군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는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과 한국해비타트가 9일부터 소양면 임○○ 가정에 대해 공사를 시작한 가운데, 전주연탄은행에서 씽크대 설치, 화장실 타일 교체에 도움을 줬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 소양면 자원연대가 발벗고 나서 짐을 나르고 주변을 정리하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국해비타트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20가구에 대한 집수리는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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