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역 이전 범도민서명운동 전개
사통팔달 김제 용지면 일대, 새만금·혁신도시 발전 유리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6-05 14:22:58

[김제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김제역이전을 위한 범도민서명운동 참여 기자회견이 지난 4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김제시민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사통팔달 교통요지인 김제 용지면 일대로 김제역 이전을 위한 범도민서명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제역 이전이 되면 전주·김제·익산·군산·완주·부안 6개시군 140여 만 인구와 물자가 왕래하게 되고 새만금과 혁신도시의 발전과 고군산군도, 내변산 중심으로 국내 관광객 유치도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제용지면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일 뿐 아니라 전주·군산 및 익산·김제 자동차전용도로가 교차하고 호남고속철이 그 지점을 통과한다.

또, 혁신도시까지 직선도로가 예정 됐고 새만금고속도로 또한 이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익산.김제.혁신도시가 10km 이내, 군산.부안.완주도 20여km에 불과해 전형적인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맞물려 익산역 주변에 복합환승센터를 설립하고 주차장을 확보해 전북도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전주·김제·완주·부안·군산 등 주변지역이며 김제역 경우 호남고속철 개통 전 KTX가 하루 13회 정차에 141명이 이용했으나 승객이 32명으로 급감하는 등 교통사각지대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사람과 물류가 몰려드는 역동적인 지역으로 거듭나려면 지자체, 정치인, 도민들이 모두 힘을 합해 김제역이전을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북시민단체들은 김제역이전을 위한 범도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도민은 전북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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