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 농업인과 농촌 발전 위한 눈높이 행정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11:16:43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태안군이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동농업기술센터 운영 △전통 식문화 계승 교육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체험 팸투어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사업 △양념채소 안정생산 기반조성 △농기계 임대 및 순회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을 올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영농현장을 찾아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 상담을 실시하는 ‘이동농업기술센터’을 운영하기로 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편성해 8개 읍·면 총 84개소를 돌며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형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총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장아찌 자격증반 △전통 장류반 △전통 떡 한과반 △남성요리반 등 전통 식문화 계승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코레일 기차여행과 연계한 ‘농촌체험 팸투어’를 실시해 △매화둠벙마을 △조개부리마을 △볏가리마을 △갈두천마을 등 지역의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귀농·귀촌인 유치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멸구류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비래 및 돌발 병해충을 막기 위해 △방제비 지원 △멸구류 중점 방제 △무인 자동 공중 포충망 설치 등 방제사업을 벌여 지역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고추와 생강, 마늘 등 양념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고추 바이러스 체계처리 시범사업 △고추 비가림 시설 고온 피해 예방 시범사업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을 위한 토양활성제 및 자재 지원 △생강 토양개량제 및 생력화 기기, 관수시설 설치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고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65종 633대에 이르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농기계 현장순회교육을 통해 ‘고쳐주는 교육’에서 ‘스스로 고치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4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전병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 곧 태안군의 발전으로 귀결된다고 보고 농업인들의 발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태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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