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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문화를 서양 디자인에 접목시키기 위해 한지마을을 찾은 밀워키 주립대 교수 및 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대표할 수 있는 전통한지 제조기법을 김혜미자 승지관장으로 배우고,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12년 현장수업으로 대승한지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2013년에는 교동스튜디오에서 한지 관련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리나 윤(Rina Yoon) 담당 교수는“완주군 대승한지마을의 전통방식 한지 제조에 매료됐다”며 “뛰어난 한지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서양 디자인과 투영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지마을을 방문해현장학습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은 전통방식 한지를 제조하는 공장과 한지의 전통과 현대의 생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사전시관, 한지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승지관 등으로 2010년에 조성됐다.
무엇보다 지역 고유의 무형 자산인 전통한지 제조 기술 구현으로 전통한지 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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