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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 타임뉴스 편집부】장수군은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장수 만들기 일환으로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자녀와 떨어져 생활하는 노인가족을 위해 5월 26일부터 부모님 안부확인을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제작해 자녀들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부모님 안부확인 스마트폰 동영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부모님 안부확인 스마트폰 동영상 서비스’는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희망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모습과 안부인사, 마을소식, 영농소식 및 고향 풍경 등을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2분 이내로 제작, 월 2회 이상 자녀들에게 전송해 부모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서모씨(46. 남. 서울시)는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를 자주 방문하고 싶으나 직장생활에 바쁘다보니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도 자주하지 못하는 실정인데 동영상으로 어머니 모습을 보고 목소리도 들으니 안심이 되고 마을소식과 고향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향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가 대두되면서 고향에 홀로 계시는 부모님과 타 지역에 사는 자녀간의 정서 지원으로 ‘부모님 안부확인 스마트폰 동영상 서비스’가 자녀들의 호응도가 좋다”며 “내년에는 장수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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