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대한민국 남자가 되기 위해 군에 입대했습니다!
해외 영주권 등 자진입영자 들의 이야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28 15:04:36
[대전=홍대인 기자] 지난 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영주권 입영자 환영 간담회가 있었다. 이곳에 모인 훈련병들은 해외 영주권 등을 갖고 있어 합법적으로 군대를 안 갈 수 있지만 이를 거부하고 당당히 입영의 길을 선택한 장병 들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안준웅(22)씨는 중국에서 19년간 거주하여 아직은 한국의 문화에 서툴지만 군 복무를 통해 더 멋있는 대한민국 남자가 되기 위해 당당히 입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안 훈련병은 주변의 격려에 힘입어 자신있게 입대를 결정할 수 있었다. 특히, 그의 부모님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며 아들을 격려해 주었다고 한다.

처음 접해보는 훈련소 생활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안 훈련병은 비슷한 상황의 동기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특히, 조교와 교관님들이 잘 대해주어 훈련소 생활은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안 훈련병은 “이제 막 시작하는 군 생활이지만 최선을 다해 군 복무를 할 생각이다.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라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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