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바로 알고 이해하는 정책설명회 실시
자치구 간부공무원과 기초의원 대상 트램 정책설명회 9회에 걸쳐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28 09:29:4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자치구 간부공무원과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트램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시장-구청장 간담회시 트램에 대한 정책 설명의 기회를 갖자는 의견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지난 20일 서구의회를 첫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트램의 이해와 흥미를 돋우는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전시 대중교통혁신단 트램건설담당의 트램 건설 추진배경 및 계획 설명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대전의 대중교통 여건과 현황 ▲대전의 종합 대중교통체계 구축 계획 ▲트램이란? ▲왜 대전에 트램인가? ▲어떻게 건설하는지 등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트램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동구청 5.28(목) ▲중구․서구청 5.29(금) ▲동구의회 6.12(금) 순으로 진행되며 대덕구청과 중구․대덕구의회는 추후 일정을 확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20일 서구의회와 유성구(의회 포함)에서 실시한 결과 기존 도로 활용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 방안과 급경사 및 소폭인 구간 등 건설이 어려운 구간의 건설 계획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답변으로 교통혼잡은 유기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승용차처럼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며 우회할 수 있는 순환도로 개설방안을 검토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급경사 및 소폭구간 등 건설시 어려움이 예상되는 구간은 경사도를 낮추거나 터널 시공 등 해외사례를 소개하며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시득 시 대중교통혁신단장은“대전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성공을 위한 전제로 시민들과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기초의원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도시의 틀을 변화시키며 대전의 교통체계를 승용차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트램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대전 대중교통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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