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5분 자유발언 활성화
시민생활과 밀착된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시정견제·감시기능 충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5-27 23:23:4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은 5분 자유발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 생활의 질 향상과 대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계기로 5분자유발언의 내용을 보다 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으로 발굴하여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밀도 있게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5분 자유발언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제 선정에 있어 중앙부처에서의 국민생활 편의를 위한 법령개정이나 정책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물론 집행기관의 확대간부회의 자료 등을 분석·평가하여 주요 정책사업 중 추진이 부진한 사업을 특별 관리대상으로 하고, 지역 언론의 중점 보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여 주제선정에 활용하는 등 현장감 넘치는 내용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시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가 정례회에서만 이루어지는 한계가 있으므로 5분자유발언을 적극 활용하여 정례회뿐만 아니라 임시회에서도 주요 시정 현황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밀도있는 발언을 통해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성숙한 시민의 수준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등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의회상을 만들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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