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에서는 5월 27일 11시 애국지사 김영하 선생의 안장식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 학생단체를 조직해 항일 독립운동을 벌인 애국지사 김영하 선생은 24일 별세했다. 경상북도 영주 출신인 선생은 연희전문학교에 다니던 1939년 항일 결사단체인 ‘조선학생동지회’를 조직해 독립 의식을 길렀다. 정부는 90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애국지사 김영하 선생은 애국지사 제1묘역에 안장되었다.
권율정 원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애국지사 김영하 선생 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국지사 김영하 선생의 안장식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되돌아보고 숭고한 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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