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교양교육원(원장 여상수)이 28일 오후 3시 목원대 채플에서 국민대 교수인 이의용 박사를 초청, 이번 학기 마지막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개최한다.
이의용 박사는 기업 경영인 출신으로 50대에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 대전대 교수를 거쳐 현재 국민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박사는 매년 한 권씩 39종의 저서를 펴냈으며, 약 4천여 명의 교수에게 교수법을 강의해온 교수법 전문가이다. 2년 전 스승의 날에는 ‘교수 반성문’을 발표해 교육계에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다.
이 박사가 개발한 대학생 진로 설계 프로그램 ‘인생설계’는 대전대, 국민대 등 여러 대학에서 신입생 필수교양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박사는 이 날 ‘스무 살 나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은 ‘무작정 진학’으로, 직장인들은 ‘무작정 취직’으로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대학생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이룰 직업을 선택한 후 취업을 준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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