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폐전지 및 폐형광등 집중수거
그냥 버리면 쓰레기, 재활용하면 자산이 됩니다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7 10:35:44
【진안 = 타임뉴스 편집부】진안군에서는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재활용해야 하는 폐형광등과 폐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연중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형광등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개당 평균 25㎎)을, 폐건전지에는 수은·망간·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버리면 심각한 토양 오염과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군은 공동주택, 학교, 다중이용시설,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폐형광등과 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안내하고 읍·면 및 기관·단체별 집중 수거에 나서기로 했다.

폐전지 및 폐형광등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및 공동주택에 마련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폐형광등은 한국조명재활용공사, 폐건전지는 한국 전지재활용협회에 위탁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동시에 자원재활용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거기간을 통해 폐전지 및 폐형광등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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