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약국털이범 교도소출소 12일만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16:38:28
【전라남도 = 타임뉴스 편집부】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을 무대로 심야시간 약국만을 노려 9회에걸쳐 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약품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남, 53세)를 검거(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약국들이 다음날 영업을 위하여 거스름 돈으로 현금 50만원 가량을 서랍에 보관하고 있는 점을 알고 약국만을 범행 대상으로 노렸으며 특히 CCTV 등이 설치되지 않는 등 보안이 취약한 약국을 주 범행 대상으로 골랐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관내 약국절도 사건이 발생하자 CCTV 등을 분석하여 발생 3일만에 해남에서 범행중인 피의자를 추적하여 검거하였으며, 피의자가 대전, 정읍, 해남 등을 이동하며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여죄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국 출입문 시정장치를 이중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CCTV를 설치하고 현금을 금고에 보관하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으며, 경찰에서는이러한 범죄 예방을 위하여 상가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침입절도 등 집중검거기간’을 운영하여 신속 검거를 위해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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