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주민생활지원과·환경보호과 영농기 일손돕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10:22:49
【진안 = 타임뉴스 편집부】진안군 진안읍(읍장 김종구)은 26일 관내 과수농가(반월리 금마 정명락)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진안읍과 군청 주민생활지원과·환경보호과 직원 40여명은 계절적 특성상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노동력이 필요한 사과밭(3,300㎡) 적과작업을 펼쳤고,작업에 필요한 장갑 및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해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종구 읍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과수 재배면적이 많은 농가주께서는 “해가 지날수록 농촌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올해는 그 어느때 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덜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진안읍사무소는 농가로부터 일손지원 희망인원과 시기 등을 사전에 파악해 봉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와 알선을 통해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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