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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업은 부부 모두 건강이 좋지 않아 600여평 되는 고추밭을 경작하는데어려움이 겪고 있는 농가와 얼마전 홀로된 고령의 나이에 400여평의 고추농사를 짓는 농가를 각 마을이장 추천으로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작업을 마친 이재춘 씨는 “워낙 바쁜 농번기 철이라 일손 구하기도 어렵고 작업 시기를 놓치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면 직원들이 지주목을 세워주어 농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상전면장(양선자)은 “우리 면민 대다수가 경작하는 고추 지주목 설치 작업에 참여해서툴지만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다. 또한 가을철 고추 수확시기에 맞추어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여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상전면 고추 재배면적은 22.6ha로 이달 말이면 고추 정식과 지주목 설치가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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