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성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1 13:18:14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제48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황토현전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기념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5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식,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황토현전국역사페스티벌’, 무명동학농민군위령제, 정읍무형문화재 합동발표회, 신 만민공동회, 황토현의 밤 다채롭게 진행됐다 ,

9일 오후 2시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성엽의원, 심보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등 시의원,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이갑상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이기곤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등 유족회원, 이상봉 재경시민회장, 이석문정읍교육장과 등 인사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 MBC 이소연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제5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前 전남대 교수 송기숙 선생을 대신해 부인 김영애 여사가 대리 수상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진혼무와 국악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동학농민혁명 참가자 위패를 모신 구민사에서 ‘갑오선열 위패 봉안례가 유족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또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토론마당인 제9회 ‘황토현전국청소년토론대회와 전국에서 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역사문제를 풀어가는 ‘황토현 전국역사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축전’도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5개 팀의 학생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체험했다.

또한 제18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제10회 죽봉전 및 13회 조선세법대회, 황토현백일장대회와 사생․서예대회, 정읍문화예술인한마당 등이 연계행사로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11일에는 황토현전적지 정상에 세워진 갑오동학혁명기념탑에서는 천도교에서 주관한 ‘제121주년 동학혁명황토현전승기념식’이 김생기시장과 박남수 천도교 교령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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