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포츠, 충남대에 발전기금 기부
국내 유일 스포츠 융복합 산업연구소에 연구물품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08 21:00:34
[대전=홍대인 기자]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신신상사(주) 스타스포츠가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융복합 산업연구소에 연구물품을 기부했다.

스타스포츠 정원조 대표이사는 5월 8일(금) 오후 2시 30분,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5,000만 원 상당의 축구공 등 구기 용품과 연구물품을 전달했다. 이 연구물품들은 국내 유일의 스포츠 융복합 산업연구소에서 관련사업 발전을 위한 연구 등에 쓰이게 된다.

정원조 대표이사는 “전국 대학들 중 스포츠 융복합 산업연구소가 있는 곳은 충남대가 유일한데 스포츠 전공 교수는 물론 이공계열의 교수님들도 참여를 하고 있어 양질의 연구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의 연구물품이지만 연구를 통해서 나온 양질의 결과물(스포츠 용품)을 양산, 판매하여 수익의 일부를 다시 학교로 환원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설립한 스포츠 융복합 산업연구소(소장 : 정문현)는 다양한 전공의 23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한 스포츠 융복합 산업연구소로서 향후 국내 스포츠용품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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