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인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유성온천문화축제장에서 계족산맨발축제장까지 대전시티투어 셔틀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KTXㆍ고속버스)을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축제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성온천문화축제와 계족산맨발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티투어 셔틀버스 노선은 ▲ 9일(토요일) 「유성온천문화축제장(홍인오피스텔)↔계족산맨발축제장(장동삼림욕장입구)」▲ 10일(일요일) 「대전역 ↔ 대전복합터미널 ↔ 계족산맨발축제장 ↔ 유성온천 문화축제장」간 하루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대전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광 변화 여건을 반영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셔틀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중학생 이상 2,000원 및 국가유공자 2,000원으로 이용문의는 042) 252-7725, 인터넷홈페이지(www.daejeontour.or.kr)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유성온천문화축제는 8일 오후 8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온천로 일원, 갑천변, 유성 시장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 체험, 볼거리, 먹거리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