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어버이날엔 온가족이 온천축제장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족욕체험과 발 마사지 인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07 20:31:2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의 개막일인 8일은 어버이 날로 어르신을 모시고 오면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기간 상시 진행되는 족욕체험장에서는 와인과 허브, 복분자 등 테마탕이 운영되며, 인근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마사지하는 온천수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건강 체험존도 준비된다.

또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평생학습센터 작품 발표회를 비롯해 활짝핀 이팝꽃 거리와 어우러진 LED조명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하다.

올해는 예년과 달기 갑천변까지 축제 공간을 확대해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온천수플레이존을 마련했으며, 온천수에서 펼치는 어린이온천물풋살대회도 진행된다.

또 9일에는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온천수 거품 폭탄과 DJ음악이 함께 신나는 댄스파티를 여는 버블버블 DJ파티가 펼져진다.

이밖에 지난 축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코끼리 열차가 갑천변 일원에서 운행되며, 과학탐방과 이색동물체험 등 총 10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싱그러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축제장에 오셔서 추억을 담는 소중한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축제기간(8일~10일) 대체로 맑겠으며, 낮기온은 24도의 안팎으로 비교적 포근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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