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 대전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어버이의 깊고 넓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제43회 어버이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권선택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구청장, 시 노인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회복지관련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 기여단체 등 유공자들에게 국민포장,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7명) 전수와 대전시장 표창(5명)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공연과 노인복지관내 동아리팀인 행복사랑예술봉사단, 샛별 댄사모팀 등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연마한 풍물공연, 라틴댄스스포츠 공연 등을 펼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체크, 치매자가진단, 동맥경화도검사 등 양․한방진료와 함께 소금치료체험 등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시노인복지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대전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노인복지시책을 더욱 가속화시켜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고령친화환경 조성과 효실천 모범도시 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