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잊혀가는 우리 가락과 문화를 통해 고은(鼓隱) 이동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의 대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2015 부안마실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 이 대회는 부안농악의 화려한 부활로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풍물의 진수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부안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부안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전국 최초 소 도읍 거리형 축제로 개최될 '2015 부안마실축제'행사 기간인 지난 2일 부안군청 광장에서 신명과 흥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 농악의 진면목을 마음껏 즐겨 흔치않은 자리였다.
전국농악 경연대회 3회째 만에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전북을 비롯한 전남 등 전라도는 물론 서울·경기·충남·북, 경북, 강원 등 전국 각 지역에서 15개팀이 접수, 선착순 10개팀이 경연을 벌여 일반농악(풍물)의 진수를 선 보였다.
특히 지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농악경연장에 주한공관대사 및 임직원과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관, 사물놀이 특별공연 등을 관람하고 농악 강연·체험 등을 가져 권위 있는 명품대회로 승화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전남 세한대학교 전통연희단이, 최우수상(전북도지사상)에 강원도 춘천농악보존회, 우수상(부안군수상)에 대전비룡농악단에 장려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에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 (전주매일신문사장상)에 경북경산보인농악, 개인상인 고은상(부안농악보존회장상)에 세한전통연희단 박진씨가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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