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본격 추진
상관 신세대지큐빌 아파트 바자회 개최, 용진 대영 아파트 커뮤니티 텃밭 개장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4 10:45:19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이 민선6기 3대 핵심 정책으로 주민 스스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살맛나는 아파트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1차 사업에 선정된 21개 사업 중 상관면 신세대지큐빌 아파트의 ‘공감 공동체(대표 강수민)’는 지난 4월 30일 단지 내에서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활동 개시를 알리는 바자회를개최했다.

 대부분이 단지 내 젊은 엄마들로 구성된 공감 공동체는친환경 먹을거리 및 생활용품을 만들어 내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일거리를 창출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공동체는 이날 바자회에서 직접 제작한비누, 머리핀, 화분,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등 자신들을 홍보하는 활동을 가졌다.

앞으로 공감 공동체는 아파트 관리동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으로 아이들을 함께 돌보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용진 대영 아파트의 ‘라온하체(대표 이성윤)’에서도 지난 1일에 주민 커뮤니티 텃밭인 ‘라온가든’ 개장식을 가졌다.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관리사무소가 연합하여 결성된 라온하제(‘즐거운 내일’ 이라는 순 한글말) 공동체는 이날 아파트 옆에 위치한 텃밭을 63개 구좌(5평)로 나누어 추첨식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1~2구좌씩 분양하고 상추, 고추, 오이 등 모종을 제공했다.

이성윤 대표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이웃과 인사하고 수확물은 서로 나눔으로써 주민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온하제 공동체는 아파트 관리동 지하공간을 이용해 주민들이 편하게 모이고 프로그램도 진행 할 수 있는 사랑방도 조성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1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동체가 빠른 시일 내에 사업에 착수해 바람직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난 1일 마감한 2차 사업에 대한 대상 공동체도 선정할 방침이다.

진성호 군 도시개발과장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아파트가이웃과 함께 사는 공간임을 인식하고 주민 모두 노력해 정주하고 싶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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