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1 09:57:34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 화산면(면장 안용수)은 지난 30일 결혼이주여성 및 배우자, 그 자녀들 등 80여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산면 여직원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교육과 건강가정 형성을 위한 감정코칭교육에 대한 의견수렴, 보건소의 치아관리 및 다문화가정 출산교육을 함께 실시하였고 저녁 식사 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22개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소통의 장을 절실하게 요청하였다. 이에 부응하고자 화산교회다문화 선교회(목사 김성식)에서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고 금번에도 저녁식사제공 등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기관 및 단체에서도 물품후원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하였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이 화산면에 잘 정착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간절히 원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응축된 것으로 본다.

또한 화산면사무소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는 바리스타 교육은 향후 결혼이주여성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주여성 박명자씨는 “그동안 이런 기회가 없었고 시부모님과 남편의 소홀함까지 겹쳐 타국 결혼생활이 매우 외롭고 힘들었다”면서도 “앞으로는 이런 자리에 잘 참석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고 소통을 나누고, 자격증을 따서 취업도 하고 돈을 벌어야겠다”며 기뻐했다.

화산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다. 경제적 소득창출도 기대된다”며 “화산면민들이 상생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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