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가안전대진단 송하진 도지사 현장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9 10:26:42
【진안 = 타임뉴스 편집부】진안군(군수 이항로)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이하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항로 진안군수가 함께 재난위험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지사는 지난 29일 진안군 마령면 소재의 사곡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하여 강건순 진안군 부군수로부터 현장브리핑을 받고 민간안전전문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여부를 확인한 후,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곡 재해위험지구는 섬진강(지방하천)에 인접한 저지대 마을로 집중호우시 하천수위가 상승하여 마을 및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는 침수 우려지역으로 지난 2005년과 2010년도에 집중호우로 인하여 가옥과 농작물이 침수되어 총 18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8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진안군에서는 지난 2014년 8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군수는 현장에서 송지사에게“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송지사는“민간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국비 등 관련 사업예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총 1,417개 시설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재난없는 안전한 진안만들기”를 위해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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