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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는 박완주국회의원(천안을), 이명수국회의원(아산), 충남도의회 김연의원, 이공휘의원, 천안시의회 김은나의원, 엄소영의원,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여성당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병태 교수(한국보육교사교육연합회회장)가 주제발제를, 이종담(천안시의원), 이영희(공인노무사), 김인흥(보육교사), 박은희(충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가 토론자로 나섰다.
주제발표에서 최병태 교수는 규모의 경제면에서 바라본 보육비 산정의 문제점과 현행 아동별 보육료 자원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육교사 처우개선 방안과 가정어린이집 정상화 방향 모색에 대해 언급하고 충남형가정어린이집 모형을 제안했다.
이영희 노무사는 “보육교사는 연차휴가도 휴게시간도 없는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일하고 있지만 임금은 최저생계비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에 추가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인홍 보육교사는 ‘보육교사의 고용안정을 위해 시설운영 비용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길자여성위원장(천안을) 은 인사말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사회적 지출 등을 위한 지원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보육문제이며, 좋은 보육교사가 좋은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토론회 결과가 정책적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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