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뇌운동 프로그램 운영
완주군보건소,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연계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4 10:39:54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활동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뇌운동 프로그램을 이달 1일부터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연계해 대학생들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 치매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주1회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전·사후평가(삶의 질 척도 등), 회상요법(마음속의 과거를 찾아서 등), 음악활동(노래 부르기 경연), 신체활동(운동, 율동, 게임), 인 지프로그램(낱말 맞추기 등), 미술치료(과일 모양과 맛 기억하기 등), 수공예활동(문패만들기), 요리활동(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원예활동(꽃바구니 만들기) 등이다

이번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뇌운동 프로그램은 예비 작업 치료사들과 치매어르신들의 1: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도가높아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도 큰 보람을 선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완치가 어렵고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이를 잘 관리해 치매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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